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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아동·청소년 요리·원예 체험 ‘누림이네 부뚜막’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북구가 운영하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어울마당 ‘누림이네 부뚜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누림이네 부뚜막’은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의 아동·청소년 건강권 보장과 놀 권리 증진을 목표로 한 요리 및 원예 체험활동으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구성된 요리활동과 원예체험으로 운영된다. 요리활동은 참여자가 재료를 수령한 후 각 가정에서 줌(Zoom)을 이용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절별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곰취 쌈밥과 주먹밥, 애호박 밥버거, 냉우동 샐러드 등을 만들며 제철 식재료를 직접 다듬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낀다. 활동 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와 다음 메뉴 추천을 받고, 아동들의 의견을 이후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원예체험활동은 계절별 테마에 따라 봄에는 봄꽃 손수건, 여름에는 바다유리 썬캐쳐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가을에는 생국화 토피어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계절 변화와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마트폰 중심의 놀이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9일에는 성북구 부모들의 관심 주제와 고민을 반영한 아동권리기반 부모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양육정보 제공과 부모 자기효능감 향상을 통해 부모 역량 강화와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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