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무더운 여름방학 대성동고분박물관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7 10: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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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무더운 여름방학 대성동고분박물관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나는야 금관가야의 수호신’이라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성동고분군 41호 덧널무덤 항아리 안에서 출토된 복숭아의 의미에 대해 배워보고 복숭아 모양 비누와 모스큐브(모기퇴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8월 10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8월 12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무료 교육이며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박물관은 올해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는 물론 세시풍속, 환경까지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 체험을 접목한 눈높이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역사와 친해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박물관 학예사와 분야별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작년 연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에서 경남도내 공립박물관 1위에 선정된 박물관으로 문화재보관관리 우수기관 표창, 출토유물보관관리 우수유공 표창을 비롯해 특별전시 개최, 박물관 교육 진행, 학술연구활동을 통한 발굴보고서와 총서 발간 등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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