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소년‧소녀 가장 위해 따뜻한 손길 전해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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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직원 175명 자발적으로 정성 모아
▲ 금산소방서 성금 기탁 기념사진(왼쪽부터 금산소방서 이혁 소방교, 박진하 금산119안전센터장, 김경모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장, 김선미 금산소방서 소방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산소방서는 지난 19일 금산군청을 찾아 관내 소년‧소녀 가장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08만2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소년‧소녀 가장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소방서 직원 175명이 자발적으로 매월 1인당 1000원씩 모아 마련됐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이 해당 가정에 잘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년‧소녀 가장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금산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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