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립국악단'젊은예인'공연 티켓 예매 시작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13일 19시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기획연주회‘젊은 예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학(원)생 협연으로 진행되며 향후 전통예술을 이끌어갈 젊은 예인들의 비상을 꿈꾸는 무대로 18일(금)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지난 7월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협연자 오디션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관악, 현악, 소리(판소리, 가야금병창, 정가, 민요)의 53명(팀)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제1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 지휘로 진행되며 대금 박성빈(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해금 차은지(부산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가야금병창 강다은(전북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이예린(목원대학교 3학년), 정윤서(동국대학교 3학년), 가야금 서수민(이화여자대학교 4학년), 태평소 박상진(단국대학교 대학원 석사)의 5명(팀)의 선정자 협연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젊은예인’은 신예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지며, 대학(원)생 연주자들의 명실상부한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지만 4년 만에 대학(원)생들과의 협연의 무대를 기획했다.
김원선 예술감독은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젊은 인재들과 함께 준비한 무대이다”고 말했으며, “국악예인을 꿈꾸는 ‘젊은 예인’공연을 통해 미래의 명인들을 청주에서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가능하며,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잔여석에 한하여 공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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