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동참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5: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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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민 등 40여 명, 생명 나눔 실천
▲ 4일 밀양시청 광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남 밀양시는 4일 시청 광장에서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동절기는 추운 날씨와 방학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시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시민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헌혈 버스에서 채혈하며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시는 작년 12월 개정된 ‘밀양시 헌혈 장려 조례’에 따라 헌혈 참여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제도적 지원인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상품권 외에도 문화 기프트카드, 커피 교환권, 보조 배터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혈액 수급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례에 명시된 책무를 다해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밀양시 누리집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헌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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