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도시 시흥, '서울대 음악멘토링' 2022년 수료연주회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서울대와 함께 하는 '음악멘토링' 2022년 10기 수료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시흥시-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과 함께 2013년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대학이‘지역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해온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2월 시흥시 초4~중3 학생을 오디션으로 선발, 서울대 음대 학부생에게 11종의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운다.
2022년 10기 '시흥시-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지난 2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학생 73명이 서울대 음대 학부생 14명과 함께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멘토링 및 합주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그 결실을 이번 22일 수료연주회에서 선보였다.
이번 수료연주회는 음악멘토링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티 학생들이 연주하는 오펜바흐의‘천국과 지옥 중 캉캉’, 그리그의 ‘산 속 마왕의 궁전에서’ 및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 총 6곡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수료식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관객이 직접 관람하는 연주회를 열게 된 만큼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열정을 담아 준비한 멘티 학생들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8개월 간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협력, 배려, 조화의 가치를 배우고 최선을 다해 연주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이결실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음악과 함께 충만한 삶을 누리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연주회는 유튜브 '시흥시-서울대 음악멘토링' 및 '스누지 플랫폼'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번 수료연주회를 마지막으로 2022년 10기 활동은 마무리됐으며,오는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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