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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국민포장‧국무총리 표창 수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12월 1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및 보육 단체 등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48명에게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거제시는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김선혜, 윤정미 원장이 '2025년 보육사업 발전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국민포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다양한 취약보육 서비스 활성화 등 오랜기간 보육현장을 지켜온 보육인의 열정과 책임감, 공공보육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아주하나어린이집 김선혜 원장은 39년 동안 보육현장에서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교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보육 프로그램 도입, 안전하고 신뢰받는 어린이집 운영, 야간연장·휴일·장애아통합 보육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적극 도입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으로 저출산이 심화되는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정원충족율 90% 이상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보육 신뢰도를 높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옥포하나어린이집 윤정미 원장 또한 ‘아이의 하루가 안전하고 행복해야 미래가 건강하다’는 보육철학을 바탕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돌봄과 교육을 실천해왔으며, 교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닌,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모든 보육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사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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