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면 사회단체, 김장 담그기로 이웃 사랑 함께 하다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7 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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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가야면 사회단체, 김장 담그기로 이웃 사랑 함께 하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가야면 자원봉사회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 30여 명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자원봉사회 사무실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 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120여 포기의 배추는 대전리 한 농가에서 무상으로 제공하여 김장비용을 절감하기도 했으며, 이렇게 담근 김장은 가야면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및 거동 불편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오철근 자원봉사회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같이 김장을 담그고 하니 다른 때 보다 일이 더 수월하게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종종 이렇게 가야면 사회단체가 같이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용기 민간위원장도“평소에도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회 회원이 이렇게 함께 김장도 담그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주변의 이웃을 보다 더 잘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임채영 가야면장은“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가야면 사회단체간 우호증진에도 도움이 된 듯하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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