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놀이터 도서관! 2023년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 가족독서축제 마무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일원에서 28~29 이틀 동안 운영된 가족독서축제가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며 마무리됐다.
도서관에서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즐기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책읽기 문화형성을 돕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 시민 1,300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축제에는 따로 또 같이 가족힐링 프로그램, 가족+세대 공감 문화공연, 색다른 재미! 별별 독서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 힐링프로그램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요리 교실이 진행됐다. 살림과 육아에 지친 엄마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 싱잉볼 사운드 명상프로그램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시간이 됐다.
또한 28일에는 색다른 판타지의 세계를 선사하는 마리오네트 목각인형극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보잉 댄스 공연을 선보였고 29일에는 풀피리 미니 북콘서트와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잔잔한 선율의 클래식기타 공연이 열렸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작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독서체험부스와 피크닉도서관 등을 운영해 주말 이틀간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도서관에서 준비한 가족독서축제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성장하는 가족독서축제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