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9일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유영일(안양5)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유영일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균 기획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안양시 만안구 일대 원도심의 상권 부흥 등 도시 기능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과거 안양 원도심은 안양역을 중심으로 ‘안양 1번가’가 형성되는 등 번화가로 자리 잡았으나, 1990년대 평촌 신도시 개발 이후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투자 감소,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쇠퇴한 상황이다.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원도심의 정체성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 원도심과 신도시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원도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도시 재생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원도심의 근현대 건축자산 및 생활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발굴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생산해 정주여건 개선과 유동인구 집중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는 주민 참여 중심의 도시재생 모델을 목표로 지역협의체 기반의 상향식 실행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점검, 정책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백현종 대표의원은 “오늘 출범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원도심의 역사와 전통, 문화자원의 가치를 살리고 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유능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안양시 발전의 비책과 원도심 혁신의 묘안을 제시해 온 유영일 의원만의 경청과 소통의 리더십이라면, 우리 특별위원회가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등 최상의 성과를 거두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영일 특별위원장은 “우리 특별위원회는 주민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미래지향적 도시정책을 추진해, 도시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개발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민간·전문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 현장을 자주 찾고, 주민과 소통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청년수석은 “저 역시 10~20대 청춘 시절을 함께하기도 했던 ‘안양 1번가’ 원도심은, 경기도 청년 문화의 메카이자 지금도 많은 청년 도민에게 추억의 명소로 기억되는 곳”이라며 “우리 특별위원회가 원도심의 고유한 문화 정체성을 새로운 감각으로 되살려, 다시금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안양 1번가’ ‘청년 1번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