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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의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용산구의회는 10월 24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금선, 김형원, 이미재, 윤정회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각종 지역 현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황금선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안전 대책 마련 ▲가로수 관리 체계 개선을 제안하며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 확대와 인공지능 화재감지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와 보행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과 나무가 공존하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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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원의원 구정질문 |
김형원 의원은 ▲신분당선 용산 연장사업 조속 추진 ▲한남뉴타운 교통·주차 문제 해결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내 지역난방 도입을 중심으로 도시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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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재의원 구정질문 |
이미재 의원은 복지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용산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폐기물 감량 대책 수립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특히 “돌봄 관련 조직과 인력, 예산을 정비하고, 스마트 돌봄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자원순환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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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회의원 구정질문 |
마지막으로 윤정회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내실화 및 추가 개방 ▲신혼부부 경제적 지원 강화 ▲청년 생애주기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용산아트홀 전시장만으로는 공공예식장 기능에 한계가 있다”며 “제주유스호스텔을 활용한 숙박·예식 연계, 신혼부부에 대한 경제적 지원, 청년 정책 로드맵 수립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산구의회는 10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일괄 답변을 청취하고, 일문일답을 통해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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