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예태미술관, 특별전 '인상주의, 그 시작 : 카페 게르부아'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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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모네·마네·세잔의 명화를 만나는 몰입형 레플리카전
▲ 칠곡 예태미술관, 특별전 '인상주의, 그 시작 : 카페 게르부아'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특별전 '인상주의, 그 시작 : 카페 게르부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프랑스 파리의 ‘카페 게르부아(Café Guerbois)’를 재현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몰입형 레플리카 전시다.

에두아르 마네를 중심으로 모여 인상주의의 출발점이 된 ‘바티뇰 그룹’의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등 인상주의 거장 4인의 명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카페 게르부아’라는 역사적 장소를 매개로 인상주의의 태동 과정을 스토리텔링화하여, 단순 관람을 넘어 미술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작의 질감을 생생하게 구현한 레플리카 작품과 함께 오디오 가이드 해설을 제공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누구나 쉽게 명화를 즐기는 ‘열린 미술관’으로 조성했다.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공예테마공원 지하공방에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인상주의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색칠해 보는 작품 컬러링, 다양한 색상의 스티커로 점묘화 기법을 경험하는 스티커 벽화, 빛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변화를 표현해 보는 모네의 연작 체험 등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유치하여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태미술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및 체험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17시 30분)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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